[Car] 모토폴리쉬에서 배운 셀프세차 방법

모토폴리쉬는 내가 서울에 있을 때 매달 차를 관리받던 곳이다. 어느덧 수원으로 내려온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2년 동안은 차를 내가 직접 관리해야만 했다. 내가 2년동안 스스로 차를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토폴리쉬에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계속해서 봐 왔기 때문이다. 모토폴리쉬에서 손님들의 차를 관리해 주는 방법 그대로 셀프세차에 적용하면 큰 문제없이 세차를 마무리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모토폴리쉬를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겨 사진 몇 장을 남겨 보았다.           셀프 세차를 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열기 배출. 세차장까지 가면서 이미 엔진과 브레이크쪽에는 어느정도 열이 받아 있는 상태가 된다. 세차에 앞서 차량의 열기를 식혀 주는 것이 1번으로 해야 할 일이다.           만약 에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열 배출을 해 주면서 군데군데 에어를 이용해서 지저분한 곳들을 청소해 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일반적인 손세차장이라면 에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부세차 구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아예 처음부터 내부청소를 먼저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세차방법을 배우러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내부 세차를 먼저 하라고 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내부세차를 먼저 진행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 이유는 외부 세차 전에 차량의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서. 또다른 이유는 외부세차를 하고나서 내부세차를 하게 되면 외부세차 하면서 지쳐버려서 내부세차에 신경을 잘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 Continue reading [Car] 모토폴리쉬에서 배운 셀프세차 방법